요즘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중에 든 생각을 적어봅니다.

음향학적인 클락숀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요즘 자동차의 바깥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로 인해 실제 도로에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때 전파를 이용한 전자적인 클락숀이 좋은 보조수단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근거리 전파의 전파세기를 이용하여 음량이 자동 조절되면 좋을 것입니다.

도로 주위에서 클락숀 소리를 들어야만하는 곳에는 기존 방식에 부가하여 선택적으로 채택하여 적절한 크기로 재생하면 되겠습니다.

바깥 소음을 완전 차단하더라도 중요 클락숀 소리를 꼭 들어야만 하는 상황에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전자적인 클락숀은 방향에 따라 차별적으로 재생되도록 할 수도 있겠습니다.

2014-11-07(금)
허창원
http://허창원.한국
Posted by 허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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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 다니면서 잠깐 휴식을 취할 때 메모하다가 스마트폰으로 블로그에 바로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작성해 봅니다.

기계, 기구 부분,
전기, 전자 소자 및 회로 부분,
그리고 컨트롤러나 데이터 수집 프로세서의 소프트웨어 부분
이런 것들이 모두 제각각 최고의 기술로 구성되고 통합되어야 제대로된 검사, 시험 시스템이 갖추어집니다.
사용자가 최종적으로 접하는 부분은 주로 소프트웨어가 담당하게 되는데, 논리적으로도 치밀하게 구성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해야합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더해진다면 금상점화겠지요.

멋있는 디자인의 프로그램이라도 버그가 많다면 쓰레기로 취급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투박해도 기능이 안정적이고 대체할 제품이 없다면,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쓰도 되고 안쓰도 되는 곳에서는 디자인이 사용여부를 좀더 좌우하게 되겠지요.

2014-11-07(금)
허창원
http://허창원.한국
Posted by 허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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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은 프로그램 개발자입니다.

포털 사이트의 뉴스 제목에 "제대로 된 직장없다"는 기사를 보면서 오늘은 제 의견을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아래는 제가 본 뉴스 원본 링크입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924103914115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을 늘 갖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이 느끼는 고용불안과 열악한 처우(보수 포함)는 누구나 개선되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만, 막상 그 방법은 막막합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것은 기업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고용인 입장이던 사람이 창업을 하여 고용주가 되면, 그 새 고용주도 역시 계약직 직원을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1차 산업의 비중이 많았던 시대를 지나, 산업혁명 이후에는 2차 산업(제조업 등)이 발달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서비스업과 같은 3차 산업의 비중이 훨씬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시대는 이렇게 다양화되고,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변화가 많은 시대에 살고 있는데, 평생 직장을 갖는다는 것은 무척 어려워지고 있다고 봅니다.

평생 직장이라면 대체로 정규직을 의미하고, 늘 해오던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하면 좋겠다는 희망도 배경으로 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평생 직장으로 삼을 만한 기업이나 단체가 얼마나 있을까요? 관공서, 은행, 학교, 병원 같은 데는 사회의 변화에 그렇게 민감하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회가 변하지만 그래도 잘 변하지 않는 분야... 그런 조직이나 단체는 찾아보면 더 많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꿈보다는 안정된 직장을 더 바라는 사람들은 그런 관점에서 직장을 찾아봐야겠지요.

 

우리 사회의 대부분의 많은 일자리들은 사회나 문화, 기술의 변화에 따라 일자리 수나 수입면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없던 업종이 생기기도 하고, 잘 해오던 회사가 쓰러지기도 하는 등 변화가 무쌍합니다.

 

이렇게 변화 많은 세상이라면 임시직, 계약직과 같은 비정규 일자리를 나쁘게만은 볼 수 없겠습니다.

관건은 저임금!

임시직이나 계약직이라도 임금이 높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에이~ 임시직, 계약직이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그런 데가 어디있습니까?"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규정한 그런 세계에서 계속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임시직, 계약직이라도 정규직원보다 더 높은 수입을 올릴 수가 있다"라고 믿고, 그 방법을 찾는 분들은 결국 찾게 됩니다.

기적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변화가 많은 세상이라면, 기회도 많은 법입니다. 기존에 늘 해오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를 보게되면 새로운 기회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을 구하는 분들,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해 본다면,

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모두에게 유익한 일을 해나가면서 자신도 그 덕을 보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면,

더 좋은 일도 많이 만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무슨 얘기하려다가 이렇게 횡설수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을 향해 제 생각을 나타내고 싶은데,

아직은 제가 느껴온 사회 현상에 대해 생각이 잘 정리되지도 못했고,

글로써 표현하는 것도 서툴러서 글의 구성이 깔끔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계속하다보면 나아질 겁니다.

어쨌거나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마음만은 이해해 주십시오.

 

2014-09-24(수)

허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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